2026. 11. 6. 08:50ㆍ카테고리 없음

절임배추 20kg을 주문하고 나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양념 분량입니다. 백종원 김치 레시피는 절임배추 12kg 기준으로 알려져 있어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0kg 한 상자에 맞춰 준비하려면 기존 재료를 약 1.6배로 늘려 계량하면 됩니다. 정확한 무게 비율은 약 1.67배이지만, 양념을 조금 여유 있게 조절할 수 있도록 1.6배를 기준으로 잡은 것입니다.
절임배추 20kg은 배추 크기에 따라 보통 7~13포기 정도로 구성됩니다. 포기 수보다는 무게를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양념 재료 준비
절임배추 20kg에 필요한 양념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 2.4kg
- 쪽파 또는 대파 1.2kg
- 굵은 고춧가루 1.2kg
- 다진 마늘 800g
- 멸치액젓 800g
- 새우젓 560g
- 설탕 320g
- 꽃소금 120g
- 다진 생강 40g
- 찹쌀가루 160g
- 찹쌀풀용 물 2.4L
소고기다시다와 MSG는 각각 3.2큰술을 넣을 수 있지만 필수 재료는 아닙니다. 깔끔한 김치 맛을 선호한다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젓갈의 염도와 절임배추의 짠맛에 따라 최종 간이 달라지므로 꽃소금은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풀 만들기
김장 양념은 찹쌀풀을 먼저 준비해야 작업이 수월합니다.
찹쌀가루 160g을 물 2.4L에 풀어 약불에서 천천히 끓입니다.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완성된 찹쌀풀은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로 양념을 섞으면 재료의 식감과 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넣고 잠시 불려두면 고춧가루가 수분을 흡수하면서 색이 고르게 퍼집니다.
김칫소 버무리기
무는 일정한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무에 꽃소금과 새우젓, 멸치액젓을 넣고 먼저 버무립니다. 잠시 두면 무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오는데, 이때 불려둔 고춧가루와 찹쌀풀을 섞어줍니다.
이어서 쪽파나 대파, 다진 마늘, 생강,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면 김칫소가 완성됩니다.
무를 먼저 양념에 버무리는 이유는 재료에 간이 고르게 배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원한 김치 맛을 원한다면 신선한 생새우 약 1kg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생새우는 선택 재료이며, 신선한 상태에서 손질해 사용해야 합니다.
절임배추 양념 넣기
절임배추는 수령 후 상태를 확인하고 제조사 안내에 따라 사용합니다.
배추에 물기가 많다면 채반에 올려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충분히 빠져야 양념이 묽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념을 넣을 때는 하얀 줄기 부분을 중심으로 잎 사이사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잎 끝까지 양념을 두껍게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손에 남은 양념으로 가볍게 훑어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념을 사용하면 마지막 배추에 넣을 김칫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전체 배추의 양을 고려해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보관 방법
절임배추는 가능하면 받은 당일 김장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절임배추를 실온에 하루 이상 보관했다면 세척 후 사용하도록 안내한 바 있습니다. 세척은 3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김장을 마친 김치는 먹는 시기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달리하면 됩니다.
빠르게 익혀 먹을 김치는 실온에서 짧게 숙성한 뒤 냉장 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습니다.
김치냉장고의 온도와 김치의 염도에 따라 숙성 속도가 달라지므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 비용과 팁
절임배추 20kg 김장을 준비할 때는 배추뿐 아니라 젓갈 가격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시된 10월 말 가격 기준으로 배추 한 포기는 3,969원, 새우젓은 1kg에 1만 9,025원이었습니다.
이 가격을 적용하면 양념에 들어가는 새우젓 560g만 약 1만 654원입니다. 다만 실제 가격은 구입 시기와 판매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도 해남산과 고랭지산 등 산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배송비와 품질까지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종원 절임배추 20kg 양념 레시피에서 중요한 것은 재료의 양을 일정하게 맞추고, 배추의 절임 상태에 따라 마지막 간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양념을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고 줄기 중심으로 고르게 버무리면 한 상자 분량도 비교적 수월하게 담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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