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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가고 일상으로 복귀한 뒤 많은 분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마도 다음 '빨간 날'을 확인하는 것일 겁니다.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와 대체공휴일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미리 계획만 잘 세운다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올해의 전체적인 휴일 일정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차 사용 팁을 월별로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상반기 연휴의 시작, 삼일절과 함께하는 봄맞이
가장 먼저 다가오는 연휴는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삼일절입니다.
올해 삼일절 연휴는 2월 28일 토요일부터 대체공휴일인 3월 2일 월요일까지 이어지며 총 3일간의 휴식이 가능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가벼운 근교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기에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특히 새로운 학기와 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이 3일간의 휴식은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소중한 에너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이라면 산책로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 맞춰 짧은 여행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연차 하나로 만드는 4일의 휴식
5월은 '황금연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달로, 가족과 함께 보내기에 최적인 일정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먼저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화요일입니다.
만약 전날인 5월 4일 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주말을 포함해 총 4일간의 연속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5월에는 부처님오신날인 24일이 일요일과 겹치지만, 다음 날인 2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적용되어 다시 한번 3일간의 연휴가 찾아옵니다.
4월에는 아쉽게도 공휴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5월에 집중된 이 휴일들을 어떻게 보낼지 미리 의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근처 공원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며 상반기의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6월 지방선거와 다시 돌아온 7월 제헌절의 기쁨
여름이 시작되는 길목인 6월에도 주중에 쉴 수 있는 소중한 날이 있습니다.
6월 3일 수요일은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국민의 권리인 투표를 마친 후, 주중에 찾아온 이 짧은 휴식을 활용해 밀린 피로를 풀거나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을 구체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7월에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던 제헌절(17일)이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하루를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인 제헌절 덕분에 주말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원한 휴식을 선사할 것입니다.
하반기 하이라이트, 최장 9일의 추석 황금연휴 전략
올해 전체 일정 중 직장인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기간은 단연 추석입니다.
기본적인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가능합니다.
연휴 앞쪽인 9월 21일 월요일부터 23일 수요일까지 3일간의 연차를 사용한다면, 앞선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환상적인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9일이라는 긴 시간은 평소 가기 힘들었던 장거리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장기 여행을 떠나기에도 넉넉한 기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시간을 보낸 뒤에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8월부터 12월까지, 틈틈이 찾아오는 3일의 행복
가을과 겨울에도 짧지만 알찬 연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광복절(15일)과 10월 개천절(3일)은 모두 토요일이지만, 공휴일이 겹치면서 3일간 쉴 수 있도록 대체공휴일 등이 배치됩니다.
비록 길지는 않지만 주말을 활용한 캠핑이나 단풍 구경을 가기에 아주 적절한 일정입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알리는 12월 성탄절은 금요일입니다.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총 3일간의 연휴가 이어져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4월과 마찬가지로 공휴일이 없으므로,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컨디션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찬 연휴를 위한 마지막 체크리스트와 제안
올해의 휴일 일정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은 단순히 노는 날을 체크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입니다.
특히 9월에 예정된 장기 연휴는 직장인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미리 서두르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에서는 연휴 기간 이동 시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미리 체크하고, 동물병원 운영 여부를 파악해 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달력의 빨간 날들을 보며 잠시나마 즐거운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철저한 계획과 적절한 휴식은 업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정보가 여러분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설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