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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 원 입금,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신청 가능한 희망저축계좌2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3년 만기 시 목돈 마련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이 까다롭고,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부터 희망저축계좌2의 신청 조건, 지원 내용, 절차를 빠짐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희망저축계좌2란 무엇인가
희망저축계좌2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한 유형입니다. 기존 희망저축계좌1과 비교했을 때 소득 요건이 조금 완화되어 더 많은 저소득 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저축 기간: 3년
- 월 저축액: 10만 원
- 정부 매칭 지원금: 월 최대 30만 원
- 만기 수령액: 본인 저축액 + 정부 지원금 + 이자
즉, 매월 10만 원씩만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시 1,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 조건
희망저축계좌2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격 요건입니다.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신청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 소득 기준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 단, 가구 소득에는 근로·사업소득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
- 자산 기준
- 가구 재산이 대도시 3억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 7천만 원 이하일 것
- 가구원 요건
- 가구원 모두 금융재산·자동차 기준 충족 필요
- 생계급여 수급자는 신청 불가 (단, 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가능)
- 연령 요건
- 신청자는 만 15세 이상 ~ 만 64세 이하
정부 지원 방식
희망저축계좌2는 단순한 저축 상품이 아닙니다.
정부가 매월 지원금을 매칭 방식으로 적립해주는데, 가구 상황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
- 본인 저축: 월 10만 원
- 정부 지원: 월 10~30만 원 (근로소득·가구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
- 총 저축액: 월 20~40만 원 수준으로 적립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서 정부 지원 30만 원을 받는 경우,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 + 정부 지원금 1,080만 원 = 총 1,440만 원 이상이 됩니다.
신청 방법
희망저축계좌2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 접속
- 공동인증서 로그인
- ‘자산형성지원사업 → 희망저축계좌2’ 선택 후 신청
- 오프라인 신청
-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신분증, 소득 증빙서류, 통장 사본 등 지참 후 신청
※ 신청 시 가구원 전체의 소득·재산 조회 동의가 필요합니다.
유의사항
- 중도 해지 시 지원금 환수: 만기 전 해지하면 정부 매칭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 근로·사업소득 유지 필요: 가입 후에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지원금 유지가 가능합니다.
- 중복 가입 불가: 다른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등)과 중복 가입 불가합니다.
실제 사례
한 가구가 희망저축계좌2에 가입해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했습니다. 정부 지원금 월 30만 원을 받게 되어, 만기 시 총 1,44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이 목돈으로 전세자금 보증금을 마련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희망저축계좌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근로 의욕과 자산 형성을 동시에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보건복지부 공식 자료)
청년전세임대주택 신청
희망저축계좌2로 목돈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주거 안정까지 챙기고 싶다면 LH 청년전세임대주택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제도는 청년에게 보증금 지원을 해주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돕습니다.
마무리
희망저축계좌2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정부가 직접 매칭 지원을 해주는 확실한 자산 형성 제도입니다.
- 매월 10만 원 저축 → 3년 후 1,400만 원 이상 목돈 마련
- 소득·재산 조건 충족 시 누구나 신청 가능
-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다시 기회가 돌아오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