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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물가 시대에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면서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아주 똑똑한 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탄소중립 포인트'입니다.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돌려받는 제도인데요.
특히 연초에는 새로운 예산이 편성되고 지원 항목이 강화되는 시기라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오늘은 복잡해 보이는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에너지, 자동차, 실천 분야별로 나누어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란 무엇인가요?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보상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가 집에서 전기를 덜 쓰거나, 밖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든 행동이 가치로 환산되어 돌아오는 것이죠.
이 제도는 크게 에너지 절약,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일상생활 실천의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그리고 각 지자체가 협력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혜택 또한 실질적입니다.
정해진 예산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용을 숙지하신 후 발 빠르게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너지 분야 절약하고 인센티브 받는 법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은 가정이나 상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입니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동안의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5% 이상 절감했을 때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감축률이 높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연 2회(상반기 및 하반기)에 걸쳐 지급됩니다.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 상품권, 혹은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관리비 절감 효과가 뚜렷합니다.
별도의 장비를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사용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가입만 해두면 자동으로 혜택이 쌓이는 아주 편리한 구조입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 모집 및 참여 방법
운전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항목이 바로 자동차 분야입니다.
승용차나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연간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차 분야는 상시 모집이 아니라 주로 2월에서 3월 사이에 지자체별로 집중 모집 기간을 운영합니다.
최근 경상남도의 경우 전년보다 약 3,000대 늘어난 9,720대를 모집하는 등 예산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청 시 차량 계기판 사진과 자동차 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가 필요하며, 선착순 마감이 빠르므로 본인 거주지의 공고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포인트 쌓는 꿀팁
에너지와 자동차 외에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카페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회당 300원,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회당 100원이 적립됩니다.
또한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거나, 무공해차를 렌트하는 활동도 포인트 지급 대상입니다.
올해부터는 공유자전거 이용 등 일부 실천 항목의 포인트 단가가 인상되어 더욱 알찬 적립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모인 포인트는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에서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거나 계좌로 직접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모여 한 달 커피값 이상의 부수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지역별 예산 및 신청 시 유의사항
탄소중립 포인트는 지자체의 예산 규모에 따라 지원 인원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의 경우 올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에너지 분야 29만 가구, 자동차 분야 9,720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혜택을 받을 확률이 높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신청을 원하시면 관할 읍·면·동 사무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입 시 에너지 고객번호나 차량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실적이 미달할 경우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지금 시작하세요
탄소중립 포인트는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우리가 아낀 전기 한 등, 줄인 주행거리 1km가 모여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열어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오늘부터 텀블러 사용과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통장에 입금되는 포인트와 줄어든 관리비 고지서를 보면 그 보람은 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자로서,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일상을 가꾸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