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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갓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톡 쏘는 맛과 영양을 살리는 황금 레시피
    청갓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톡 쏘는 맛과 영양을 살리는 황금 레시피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별미 중 하나가 바로 갓김치입니다.

     

    그중에서도 청갓은 홍갓에 비해 잎이 부드럽고 톡 쏘는 매운맛이 깔끔해 많은 분이 즐겨 찾는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제철 청갓을 활용해 실패 없이 아삭하고 시원한 청갓김치를 담그는 비결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청갓의 효능과 특징

     

     

    청갓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갓 특유의 톡 쏘는 성분인 '시니그린'은 식욕을 돋우고 위장 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홍갓이 주로 김장 김치의 속재료로 쓰여 색을 내는 데 기여한다면, 청갓은 그 자체로 김치를 담갔을 때 훨씬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맛있는 청갓 고르는 방법

     

     

    좋은 청갓김치의 시작은 신선한 재료 선택에 있습니다.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연하며, 잎의 색이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줄기가 지나치게 두꺼우면 식감이 질길 수 있고, 잎에 반점이 있거나 누렇게 변한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수분감이 느껴지고 아삭하게 부러지는 것이 가장 맛있는 상태입니다.

     

     


    필수 재료 준비 (황금 비율)

     

     

    청갓김치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청갓 2단 기준)

     

    • 메인 재료: 청갓 2단, 굵은 소금(절임용) 1.5컵
    • 양념 재료: 고춧가루 2컵, 멸치액젓 1컵, 새우젓 3큰술, 다진 마늘 4큰술, 다진 생강 1큰술, 매실청 5큰술
    • 풀국: 물 2컵, 찹쌀가루 2큰술 (또는 밀가루)
    • 천연 단맛: 배 1/2개, 양파 1개를 갈아서 준비하면 훨씬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청갓 손질과 절이기 노하우

     

     

    청갓은 잎이 연하기 때문에 너무 세게 치대면 풋내가 날 수 있습니다.

     

    먼저 갓의 뿌리 부분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2~3번 가볍게 씻어 흙을 제거합니다.

     

    그다음 물기를 약간 머금은 상태에서 굵은 소금을 줄기 위주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절이되, 중간에 한두 번 위아래를 뒤집어 주어야 골고루 절여집니다.

     

    줄기를 구부려 보았을 때 부러지지 않고 유연하게 휘어지면 아주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절여진 갓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비법 양념장 만들기와 버무리기

     

     

    물기가 빠지는 동안 준비한 풀국에 고춧가루를 먼저 풀어 색을 곱게 냅니다.

     

    여기에 갈아둔 배와 양파, 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매실청을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은 최소 30분 정도 숙성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고춧가루의 날내를 잡는 비결입니다.

     

    이제 물기가 빠진 청갓을 넓은 볼에 담고 양념장을 조금씩 덜어 줄기부터 잎 끝까지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손가락 끝으로 양념을 묻힌다는 느낌으로 작업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숙성과 보관 방법

     

     

    완성된 청갓김치는 차곡차곡 통에 담아 꾹꾹 눌러 공기를 빼줍니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어 익히면 톡 쏘는 맛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기호에 따라 익은 김치를 좋아하신다면 하루 반 정도 상온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세요.

     

    청갓김치는 담근 직후보다 최소 3~5일 정도 저온 숙성을 거쳤을 때 특유의 풍미와 알싸한 매력이 극대화됩니다.

     

    특히 기름진 고기 요리나 따뜻한 흰 쌀밥에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청갓김치를 더 맛있게 즐기는 팁

     

     

    만약 김치가 너무 익어버렸다면 들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드셔보세요.

     

    갓 특유의 향이 들기름의 고소함과 만나 색다른 밥도둑이 됩니다.

     

    또한 국수나 라면과 함께 먹을 때 청갓김치 국물을 살짝 곁들이면 국물 맛이 훨씬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청갓김치는 정성이 들어가는 만큼 그 맛으로 보답하는 김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레시피로 직접 담가보시면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들의 입맛을 살려줄 청갓김치로 오늘 저녁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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