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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 잠들어 있거나 선물로 받은 문화상품권,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과거에는 도서나 영화에만 한정되었던 사용처가 이제는 일상생활 전반으로 넓어졌습니다.
지류 상품권부터 모바일 핀번호까지, 현금처럼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놓치면 손해입니다.
오늘은 쇼핑, 외식, 문화생활을 아우르는 방대한 사용처를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즐기는 다양한 문화 및 외식 공간
문화상품권을 가장 직관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역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교보문고, 영풍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반가운 장소죠.
영화관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예매는 물론 매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외식 분야에서도 사용처는 매우 넓습니다.
빕스(VIPS),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애슐리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 같은 베이커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도 지류 상품권으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온라인 쇼핑과 게임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방법
직접 매장에 가기 어렵다면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컬쳐랜드나 북앤라이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품권 뒷면의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핀번호를 등록하면 '캐시'로 전환됩니다.
이렇게 전환된 캐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캐시(G마켓, 옥션) 등으로 재전환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 앱에서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게임 마니아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은 필수 템입니다.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구매는 물론이고 넥슨, 넷마블, 리그오브레전드 등 주요 게임사들의 캐시 충전 수단으로 널리 쓰입니다.
명절이나 기념일에 받은 상품권이 게임 아이템으로 변신하는 순간이죠.
포인트 전환을 통한 현금화와 생활 밀착형 혜택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을 넘어, 상품권을 생활 포인트로 바꾸는 방법도 인기가 많습니다.
엘포인트(L.POINT)나 SSG머니로 전환하면 대형 마트인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장을 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코(PAYCO) 포인트로 전환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며,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계좌로 환급받는 기능을 활용해 현금화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상품권의 액면가 그대로 쓰기보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포인트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주유소(S-OIL 등)나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에서도 지류 상품권을 받는 곳이 많으니, 외출 전 사용처 로고를 확인해 보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 곳곳에 문화상품권을 반기는 곳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실 겁니다.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과 꿀팁
상품권을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유효기간입니다.
발행일로부터 보통 5년이지만, 스크래치를 긁은 온라인 번호는 등록 후 유효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스름돈 규정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1만 원 이하 상품권은 80% 이상, 1만 원 초과 상품권은 60% 이상 사용했을 때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만 원권으로 3만 원어치 식사를 했다면 남은 2만 원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도서문화상품권이나 문화누리카드와는 사용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로고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컬쳐랜드 로고가 있는 '문화상품권'이 가장 범용성이 높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만약 훼손이 심해 번호 식별이 안 된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 생활을 위한 마지막 체크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상품권이 있다면 오늘 바로 꺼내보세요.
책 한 권의 여유나 맛있는 한 끼 식사, 혹은 사고 싶었던 물건을 구매하는 기쁨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시대인 만큼, 다양한 사용처를 미리 숙지하여 낭비 없는 알뜰한 소비를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