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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서 무언가가 "있다" 또는 "없다"를 표현할 때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필수 동사가 바로 'あります'와 'います'입니다.
우리말로는 똑같이 "있습니다"로 해석되지만, 일본어에서는 대성(주체)이 사물인지, 혹은 사람이나 동물인지에 따라 철저하게 구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이 두 동사의 명확한 차이점과 부정형, 의문형 활용법, 그리고 문장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조사 활용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사물과 식물의 존재를 나타내는 'あります'
'あります'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사물이나 식물, 혹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 존재할 때 사용합니다.
주로 위치나 장소를 나타내는 조사인 'に(~에)'와 함께 어우러져 사용됩니다.
- 긍정형 (있습니다): あります
- 부정형 (없습니다): ありません
- 의문형 (있습니까?): ありますか / ありませんか (없습니까?)
📌 일상 회화 적용 예문
- 公園に 木가 あります。 (공원에 나무가 있습니다.)
- 机の 上に 本이 あります。 (책상 위에 책이 있습니다.)
- 公園に 木는 ありません。 (공원에 나무는 없습니다.)
- 机の 上に 本은 ありません。 (책상 위에 책은 없습니다.)
- 公園に 木는 ありますか? (공원에 나무는 있습니까?)
- 机の 上に 本은 ありませんか? (책상 위에 책은 없습니까?)
사람과 동물의 존재를 나타내는 'います'
'います'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나 동물, 즉 생물의 존재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동사입니다.
대상을 '생명체'로 인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긍정형 (있습니다): います
- 부정형 (없습니다): いません
- 의문형 (있습니까?): いますか / いませんか (없습니까?)
📌 일상 회화 적용 예문
- 部屋に 犬가 います。 (방에 개가 있습니다.)
- 公園に 人이 います。 (공원에 사람이 있습니다.)
- 部屋に 犬는 いません。 (방에 개는 없습니다.)
- 公園に 人은 いません。 (공원에 사람은 없습니다.)
- 部屋に 犬가 いますか? (방에 개가 있습니까?)
- 公園に 人은 いませんか? (공원에 사람이 없습니까?)
문맥의 흐름을 바꾸는 역접 조사 'が' (~하지만)
일본어 문장에서 'が'는 단독으로 쓰여 주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문장과 문장 사이에 위치할 때는 "하지만", "~이지만"이라는 뜻을 가진 역접 조사의 역할을 합니다.
앞서 언급한 사실과 대비되는 내용을 뒤이어 붙일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 역접 조사 활용 예문
- A는 ありますが、B는 ありません。 (A는 있지만, B는 없습니다.)
- A는 いますが、B는 いません。 (A는 있지만, B는 없습니다.)
이처럼 두 가지 상황을 대조하거나 비교하여 설명할 때 문장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한눈에 마스터하는 존재 표현 시제별 총정리
존재 동사의 기본형부터 과거형, 부정을 나타내는 반말과 존댓말 표현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이 구조를 머릿속에 넣어두면 문법의 뼈대를 바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사물 · 식물 (무생물) | 사람 · 동물 (생물) |
| 있다 (기본형) | ある (아루) | いる (이루) |
| 있습니다 (존칭) | あります (아리마스) | います (이마스) |
| 없다 (부정형) | ない (나이) | いない (이내이) |
| 없습니다 (부정 존칭) | ありません (아리마센) | いません (이마센) |
| 있었습니다 (과거 존칭) | ありました (아리마시타) | いました (이마시타) |
| 없었습니다 (과거부정 존칭) | ありませんでした (아리마센데시타) | いませんでした (이마센데시타) |
명확한 기준 설정으로 문법 혼란 줄이기
일본어 존재 동사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주변의 사물이나 사람을 보며 혼자서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이 효과적입니다.
자동차, 스마트폰, 꽃 등은 'あります'로, 가족, 친구, 길고양이 등은 'います'로 매칭하는 습관을 지녀보세요.
시제 변화와 역접 조사까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면, 더욱 풍성하고 정확한 일본어 표현을 구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