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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무시하거나 유턴 금지 구간에서 방향을 바꾸는 차량을 보면
그저 지나쳐도 될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대부분 그런 작은 위반에서 시작됩니다.
이제는 단순히 지나치지 않아도 됩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정보에 따라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교통 위반 신고 방법을
가장 간단하고 실용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안전신문고 앱이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교통·환경·시설 등의 민원을 접수받는
공식 통합 신고 시스템입니다.
블랙박스 영상이나 사진만 확보되어 있다면
경찰서나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앱 다운로드 링크
✅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다운로드
어떤 신고가 가능한가요?
| 분야 | 예시 신고 항목 |
|---|---|
| 교통 | 신호 위반, 불법 유턴,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
| 환경 | 쓰레기 투기, 소음, 불법 현수막 |
| 보행권 | 인도 불법 점유, 점자블록 훼손 |
| 시설 | 맨홀 파손, 가로등 고장, 통학로 위험 요소 등 |
교통 분야 위반은 증거만 확실하다면
실제로 과태료 또는 벌점 부과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
시민들이 자주 활용하는 대표 기능입니다.
블랙박스 영상, 이렇게 준비하세요
단순히 찍혔다고 해서 신고가 처리되진 않습니다.
다음 항목들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 항목 | 처리되는 영상 | 반려되는 영상 |
|---|---|---|
| 번호판 | 선명하게 식별 가능 | 흐리거나 반사로 인식 불가 |
| 시간 정보 | 영상에 정확히 표기됨 | 없음 또는 잘못된 시간 |
| 영상 길이 | 위반 전후 10~20초 포함 | 위반 장면만 짧게 잘림 |
| 편집 여부 | 원본 그대로 | 자막, 확대, 편집 포함 |
| 용량 | 100MB 이하 | 100MB 초과 시 업로드 실패 |
📌 블랙박스 앱(파인뷰, 아이나비 등)의 ‘클립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설정한 구간만 원본 그대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처리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신고 접수
- 관할 지자체 또는 경찰서에서 내용 확인
- 영상/위치/번호판 정보 등 검토
- 위반 인정 시 과태료 또는 벌점 부과
- ‘안전신문고’ 앱 내 ‘제보 내역’ 메뉴에서 확인 가능
처리 결과는 별도로 문자나 전화로 통보되지 않으므로,
앱 내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도로 위 질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운전자이자 시민인 우리가 신고라는 방식으로 참여할 때
위험한 운전 습관에 경고를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규칙을 지키고, 누군가는 무시합니다.
당신의 블랙박스가 그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면,
그 다음은 신고라는 선택이 바꿔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