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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앞두고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준비물은 바로 여권입니다.
여권을 새로 만들거나 갱신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사진인데요.
한 번 만들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용해야 하기에 규정을 지키면서도 만족스럽게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외교부의 최신 규격을 바탕으로 사진관 방문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외교부가 명시한 여권사진 기본 규격 이해하기
여권사진은 국제 민간 항공 기구(ICAO)의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로운 규칙이 존재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사이즈는 가로 3.5cm, 세로 4.5cm이며, 정면을 응시한 상반신 사진이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얼굴 길이가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배경은 무늬가 없는 균일한 흰색이어야 하며,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그림자가 생기거나 조명이 과해 얼굴 윤곽이 흐려지는 경우 반려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촬영 시 의상과 메이크업 선택법
흰색 배경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의상 선택이 결과물의 퀄리티를 좌우합니다.
배경과 구분이 되지 않는 흰색 상의나 밝은 아이보리 계열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너무 많이 가리는 터틀넥보다는 목선이 적당히 드러나는 라운드나 브이넥이 얼굴형을 더 예쁘게 만들어줍니다.
메이크업의 경우 조명에 반사되어 번들거리지 않도록 매트한 피부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나치게 화려한 색조보다는 본연의 이목구비를 살릴 수 있는 음영 메이크업을 추천합니다.
눈썹의 경우 양쪽 끝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하므로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지 않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안경 및 장신구 착용 시 주의사항
평소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촬영 시 렌즈에 빛이 반사되거나 테가 눈을 가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색이 들어간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당연히 허용되지 않으며, 너무 굵은 안경테 역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는 착용이 가능하지만, 빛을 강하게 반사하여 얼굴 윤곽을 가릴 정도라면 빼고 찍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교적 의상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항상 착용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이 또한 얼굴 전체 라인을 가려서는 안 됩니다.
입을 다물고 자연스러운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치아가 보일 정도로 웃는 표정은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셀프 촬영과 전문 사진관 이용의 차이
요즘은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지면서 직접 사진을 찍어 보정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사진은 규격 검사가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작은 오차로도 구청에서 반려될 위험이 큽니다.
전문 사진관은 조명 세팅과 규격 확인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얼굴 비대칭 교정이나 미세한 피부 보정 등을 통해 규정 안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싶다면 노하우가 풍부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여권사진을 위한 최종 점검
마지막으로 촬영 직전에 거울을 보며 어깨 수평이 맞는지, 입꼬리가 지나치게 처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눈을 너무 크게 뜨려다 보면 미간에 주름이 잡힐 수 있으니 편안하게 응시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진의 유효 기간은 6개월 이내이므로 너무 오래전에 찍어둔 사진을 재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규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한다면 해외 공항 입출국 시 당황스러운 일을 겪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여러분의 새로운 여정이 이 한 장의 사진에서부터 기분 좋게 시작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