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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를 수급하다 보면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실업인정 4회차입니다.
2~3회차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지만, 4회차는 원칙적으로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6년에 들어서며 실업급여 수급자별 재취업 활동 기준이 더욱 명확해졌으므로,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4회차 실업인정을 앞둔 분들을 위해 구직활동 방법과 센터 방문 시 주의사항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실업인정 4회차, 왜 센터에 가야 할까?
실업인정 4회차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의무 방문' 회차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수급자가 실제로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대면으로 확인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일반 수급자의 경우 4주에 1회 이상의 재취업 활동이 필요하며, 4회차 실업인정일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시간에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단, 만 6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수급자의 경우에는 센터의 사정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허용될 수도 있으니 본인의 '취업희망카드'에 기재된 안내 사항을 반드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회차에 인정되는 구직활동 및 구직외활동
많은 분이 "4회차는 무조건 이력서를 내야 하나요?"라고 질문하시지만, 일반 수급자라면 4회차까지는 구직외활동도 1회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정 가능한 활동 종류]
- 구직활동: 워크넷, 사람인, 잡코리아 등을 통한 입사 지원, 채용 면접 응시, 채용 박람회 참여.
- 구직외활동: 고용24 온라인 취업특강(STEP) 수강, 직업심리검사 실시, 자격증 취득 교육 수강 등.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취업특강의 경우 전체 수급 기간 중 인정 횟수 제한(보통 3회)이 있으므로, 이미 앞선 차수에서 특강을 많이 들었다면 이번에는 실제 구직활동(입사 지원)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용센터 방문 시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4회차 실업인정일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센터에서 미리 지정해준 날짜입니다.
당일 방문 시 다음의 준비물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필수 준비물]
- 본인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
- 취업희망카드: 수급 초기에 받은 수첩 (분실 시 현장에서 재발급 가능).
- 재취업 활동 증빙 서류: 온라인으로 전송하지 않았다면 종이로 출력하여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워크넷을 통해 입사 지원을 했다면 별도의 증빙 서류를 출력할 필요 없이 센터 전산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같은 민간 사이트를 이용했다면 '채용공고문'과 '취업활동 증명서'를 반드시 출력해가야 합니다.
2026년 변경된 실업급여 규정 확인하기
2026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인상됨에 따라 실업급여 하한액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또한 반복 수급자(5년 이내 3회 이상 수급자)에 대한 관리가 더욱 엄격해졌는데요.
반복 수급자의 경우 4회차뿐만 아니라 모든 회차를 센터에 방문해야 할 수도 있으며, 구직외활동(특강 등)은 인정되지 않고 오로지 실제 구직활동(입사 지원)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일반 수급자인지, 반복 수급자인지 혹은 장기 수급자인지에 따라 4회차 이후부터는 재취업 활동 횟수가 4주 2회로 늘어날 수 있으니 담당자와 상담 시 다음 차수 계획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업인정 4회차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정된 방문 시간에 못 가면 어떻게 되나요?
A: 원칙적으로는 지정된 시간 방문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당일 방문이 어렵다면 미리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시간을 조절하거나, 실업인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방문하여 '실업인정일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수급 중 단 1회만 가능)
Q: 4회차에도 온라인으로 서류를 미리 보내야 하나요?
A: 방문 회차이므로 온라인 전송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류를 지참하여 센터에 방문하면 담당자가 현장에서 확인 후 승인해 줍니다.
성공적인 4회차 실업인정을 위하여
실업인정 4회차는 온라인의 편리함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본인의 구직 의지를 증명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방문 날짜를 달력에 크게 표시해두고, 본인에게 맞는 구직활동을 미리 완료하여 서류를 챙겨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6년의 새로운 규정들에 당황하지 마시고, 이번 4회차도 무사히 승인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취업에 전념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