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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업급여를 수급 중인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구직외활동', 그중에서도 가장 간편한 '온라인 취업특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고용노동부의 실업인정 기준이 강화되면서, 예전처럼 무분별하게 특강만 듣는 방식으로는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적용되는 최신 기준을 바탕으로 실패 없는 실업인정 팁을 전해드립니다.
실업급여 구직외활동이란 무엇인가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재취업 활동'을 증빙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직접 회사에 지원하는 '구직활동'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듣는 '구직외활동'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구직외활동의 대표적인 예로는 온라인 취업특강(STEP), 직업심리검사,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이 있습니다.
직접 면접을 보러 다니기 힘든 회차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 온라인 취업특강 인정 횟수 제한
많은 분이 가장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온라인 취업특강은 수급 기간 전체를 통틀어 총 3회까지만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소정 급여 일수가 길어서 실업인정 회차가 많더라도, 온라인 특강으로만 모든 회차를 채울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5회차 실업인정일부터는 반드시 '구직활동(입사지원 등)'이 1회 이상 포함되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특강은 수급 초반(2~4회차)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회차에 전략적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온라인 취업특강(STEP) 수강 및 제출 방법
특강을 통해 실업인정을 받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단계를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먼저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여 '온라인 취업특강(STEP)' 메뉴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제공되는 다양한 강의 중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골라 100% 수강을 완료해야 합니다.
수강이 완료되었다면 실업인정일에 맞춰 '실업인정 신청서'를 작성할 때, 재취업 활동 내역에서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을 선택하고 수강한 특강 내역을 불러오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수료증을 파일로 첨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산상으로 자동 연동되기 때문에 확인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제출이 완료됩니다.
주의해야 할 실업인정 유의사항
온라인 특강을 활용할 때 가장 많이 하시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동일한 날짜에 여러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같은 날에 특강을 두 개 듣거나, 특강을 듣고 입사지원을 하더라도 실업인정은 딱 1건만 인정됩니다.
하루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회차별로 날짜를 분산하여 계획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과거 수급 때 들었던 동일한 강의를 다시 듣는 경우에도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으니 반드시 새로운 교육 과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 수급 중 함께 챙겨야 할 혜택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경제적으로 위축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른 복지 혜택도 함께 챙겨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르신들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바우처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신청 방법 및 10만 원 혜택 총정리]
위 글에서 소개하는 혜택들은 실업급여와 중복 수혜가 가능한 경우도 많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정적인 재취업을 응원합니다
실업급여는 단순히 쉬는 기간에 받는 돈이 아니라, 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 위한 발판입니다.
온라인 취업특강을 통해 부족했던 역량을 채우고, 꼼꼼하게 실업인정을 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2025년 기준 인정 횟수와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셔서, 실업인정 반려로 인해 당황하는 일 없이 평온한 수급 기간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