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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르는 요즘, 소소하게 커피값이라도 벌어보려고 '앱테크'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출석 체크, 만보기, 설문조사 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오늘은 SK플래닛의 멤버십 앱인 '시럽(Syrup)'에서 운영하는 '시럽프렌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순히 포인트만 쌓는 게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NFT)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금(Gold)이나 OK캐쉬백 포인트를 더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코인 지갑 주소나 어려운 블록체인 용어를 몰라도 누구나 가능한 가장 쉬운 NFT 앱테크, 시럽프렌즈의 매력과 활용법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시럽프렌즈가 도대체 뭔가요?
우리가 흔히 쓰는 멤버십 지갑 어플 '시럽(Syrup)' 안에 있는 커뮤니티형 멤버십 서비스입니다.
과거에는 종이 쿠폰을 모았다면, 이제는 디지털 캐릭터를 모으는 시대죠.
시럽프렌즈에서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을 나만의 친구로 입양할 수 있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NFT(대체 불가능 토큰)입니다.
"NFT? 그거 돈 주고 사야 하는 거 아니야?" 라고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시럽프렌즈는 기본적으로 이벤트나 미션을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진입 장벽이 매우 낮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 매일매일 특별한 미션에 참여하거나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시럽프렌즈를 해야 할까? (핵심 혜택)
수많은 앱테크 중에서 굳이 이걸 추천하는 이유는 확실합니다.
바로 '현금화'가 쉬운 OK캐쉬백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① '야금야금' 금 모으기 부스터
시럽 앱의 인기 서비스 중 하나가 매일 야금야금 금(e금)을 모으는 것인데요.
시럽프렌즈 캐릭터가 있다면 이 금을 모을 때 혜택이 더 커집니다.
친구(캐릭터)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리워드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모은 금은 나중에 현금처럼 팔 수도 있고,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꽤 오래 모아야겠지만요!)
② 꽝 없는 출석 체크와 미션
매일 앱에 들어가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되는 간단한 출석 체크로 포인트를 줍니다.
다른 앱들이 1원, 2원 줄 때 시럽프렌즈는 가끔 '잭팟'처럼 큰 포인트나 경품이 터지기도 하는 재미 요소가 숨어 있습니다.
③ 브랜드 쿠폰 혜택
시럽은 원래 쿠폰 맛집이죠.
버거킹, KFC, 피자헛 등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시럽프렌즈 회원만을 위한 시크릿 이벤트도 종종 열립니다.
초보자를 위한 200% 활용 가이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루틴을 알려드립니다.
STEP 1. 캐릭터(프렌즈) 획득하기
시럽 앱을 켜고 '야금야금' 탭이나 배너를 통해 시럽프렌즈에 접속합니다.
종종 신규 회원을 위해 무료로 캐릭터를 주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합니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꼭 받으세요. (없어도 기본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있어야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STEP 2. 매일 아침 '두드리기'
앱에 들어가서 몽글몽글한 구름이나 캐릭터를 두드려주세요.
포인트나 간식을 줍니다.
이게 쌓이면 꽤 쏠쏠합니다.
STEP 3. 미션 참여하고 포인트 줍줍
'영상 보고 포인트 받기', '퀴즈 풀기' 같은 간단한 미션들이 있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멍하니 있는 시간 5분만 투자하면 하루에 몇백 원은 금방 모입니다.
STEP 4. 모은 포인트로 재투자
이렇게 모은 OK캐쉬백 포인트는 현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지만, '센골드'와 연동하여 금이나 은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짜로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하니 가격이 떨어져도 스트레스가 없고, 오르면 수익률이 극대화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소소한 팁
첫째, 배터리 소모
앱테크 앱들이 으레 그렇듯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거나 광고를 로딩할 때 배터리를 씁니다.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라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둘째, 과도한 유료 결제 주의
캐릭터를 더 좋은 등급으로 합성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마켓 기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앱테크의 본질은 '돈을 안 쓰고 버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서 현금 결제를 하기보다 무료로 주는 혜택부터 충분히 누려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셋째, 알림 설정
혜택 알림을 켜두면 깜짝 이벤트나 타임딜 쿠폰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중요 알림은 켜두세요.
마무리하며
앱테크를 '디지털 폐지 줍기'라고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매일 흘려보내는 자투리 시간에 손가락 몇 번 움직여서 커피 한 잔, 치킨 한 마리 값을 아낀다면 그것만큼 현명한 경제 활동도 없습니다.
특히 시럽프렌즈는 국내 대기업인 SK플래닛이 운영하므로 서비스가 갑자기 종료되거나 포인트가 증발할 걱정이 덜하다는 점에서 가장 안정적인 앱테크 중 하나입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오늘 바로 시럽 앱을 켜고 귀여운 프렌즈 한 마리 입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지갑이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두둑해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