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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 동파 예방 및 결빙 해결 방법 (겨울철 가전 관리 꿀팁)
    세탁기 동파 예방 및 결빙 해결 방법 (겨울철 가전 관리 꿀팁)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집안 곳곳에서 비명이 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에 세탁기를 두신 분들이라면 매년 이맘때 '동파' 공포에 떨게 되는데요.

     

    세탁기가 한 번 얼어붙으면 당장 빨래를 못 하는 불편함은 물론, 수리 비용까지 만만치 않게 발생합니다.

     

    오늘은 세탁기 동파를 완벽하게 막는 예방법과 이미 얼었을 때의 확실한 해결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세탁기 동파 예방을 위한 3단계 수칙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세탁기 내부와 호스에 남아 있는 '잔수'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물이 고여 있지 않으면 얼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첫째, 급수 호스 내부의 물을 비워주세요.

     

    수도꼭지를 잠근 후 세탁기와 연결된 호스를 분리하여 아래로 향하게 두면 고여 있던 물이 빠져나갑니다.

     

    둘째, 배수 호스의 굴곡을 없애주세요.

     

    호스가 꺾여 있거나 U자 형태로 처져 있으면 그곳에 물이 고여 얼어붙습니다.

     

    최대한 평평하게 펴서 물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셋째, 드럼 세탁기의 경우 하단 잔수 제거 호스를 통해 남은 물을 완전히 빼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펌프 내부가 얼어 모터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이미 세탁기가 얼었다면? 에러 코드별 대처법

     

     

    세탁기를 돌렸는데 물이 나오지 않거나(4E, IE 에러), 물이 빠지지 않는다면(5E, OE 에러) 이미 결빙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이럴 때는 당황해서 억지로 세탁기를 가동하지 마세요.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급수부 결빙(4E/IE) 시에는 수도꼭지 부분을 뜨거운 수건으로 감싸 녹여주거나, 분리한 호스를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서서히 녹여야 합니다.

     

    배수부 결빙(5E/OE)의 경우, 세탁조 안에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붓고 문을 닫은 뒤 1~2시간 정도 기다려 자연스럽게 해동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겨울철 세탁기 관리 시 주의사항

     

     

    전문가들은 겨울철 세탁기 관리의 핵심은 '단열'과 '환기'의 균형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혹한기에는 가급적 세탁기 사용을 자제하고, 꼭 사용해야 한다면 액상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루 세제는 찬물에 잘 녹지 않아 배수관을 막고 결빙을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 비스포크나 LG 트롬 등 최신 모델에는 '결빙 방지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니, 취침 전이나 외출 시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가전 관리, 미리 준비하면 수리비 아낍니다

     

     

    세탁기 동파는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방치했다가는 수십만 원의 수리비와 세탁소를 오가는 수고로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잔수 제거법과 에러 코드 대처법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이번 겨울도 고장 없이 쾌적하게 빨래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자가 조치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즉시 공식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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