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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2월 17일)이 다가오면서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년 치러지는 '기차표 전쟁'은 단순한 클릭 싸움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한 정보전입니다.
오늘은 설날 KTX 예매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일정과 서버 시간 확인법, 그리고 실패 시 대처법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설날 KTX 예매 공식 일정 (예상)
설 연휴는 2월 17일(화)부터 시작됩니다.
코레일의 명절 예매는 통상 연휴 시작 4~5주 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첫날은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 예매가 배정됩니다.
이분들은 전체 좌석의 약 10~20%를 먼저 선점할 기회를 얻습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예매입니다.
경부, 경전, 동해선 등이 먼저 열리고, 다음 날 호남, 전라, 강릉선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예매 시작 시간은 오전 7시 정각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출근길 모바일 접속보다는 PC 환경에서 대기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수만 명 대기 줄 뚫는 '티켓팅 필승 노하우'
명절 기차표 예매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에 버금가는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작년 예매 당시 대기 인원이 4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승리하려면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서버 시간 확인입니다.
내 시계가 아닌 '코레일 서버 시간'을 초 단위로 보여주는 '네이비즘'이나 '타임세이커'를 반드시 켜두세요.
59초에서 00초로 넘어가는 찰나에 접속해야 합니다.
둘째, 대기 번호 유지입니다.
접속 후 1만 번대, 2만 번대 번호를 보게 되더라도 절대 '새로고침(F5)'을 누르면 안 됩니다.
새로고침을 누르는 순간 순번은 초기화되어 영영 표를 구할 수 없게 됩니다.
셋째, 사전 로그인 정보 준비입니다.
코레일톡 앱이나 홈페이지에 미리 로그인하여 회원번호와 비밀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결제 카드 정보도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 결제 단계에서의 오류를 줄이는 길입니다.
예매 실패 시 '취소표'와 '잔여석' 노리기
만약 7시 정각 접속에 실패해 매진 행렬을 보게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취소표'를 노리는 2차전이 시작됩니다.
명절 승차권은 예약 후 결제 기한이 엄격합니다.
예매 종료 후 며칠 내로 결제하지 않은 미입금분 좌석이 대거 풀리는 시점이 있는데, 보통 예매 종료 당일 밤이나 다음 날 자정이 골든 타임입니다.
또한, 코레일은 노쇼 방지를 위해 위약금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출발 3시간 전부터는 위약금이 크게 늘어나므로, 열차 출발 직전에 급하게 나오는 표들을 수시로 체크하면 의외의 득템을 할 수 있습니다.
노쇼 방지를 위한 환불 위약금 안내
코레일은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명절 기간 위약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예매 전 반드시 확인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막으시기 바랍니다.
- 출발 2일 전: 최저 위약금 400원
- 출발 1일 전 ~ 당일 3시간 전: 영수 금액의 5~10%
- 출발 3시간 전 ~ 출발 전: 영수 금액의 20%
- 출발 후: 시간에 따라 30% ~ 70% 차등 적용
특히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길어 환불 시점에 따라 큰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표는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날 KTX 예매 성공을 위한 최종 체크리스트
지금까지 2026 설날 KTX 예매를 위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설날 기차표 예매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인내심이 결합된 결과물입니다.
서버 시간을 정확히 맞추고, 대기 번호가 줄어들 때까지 차분히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이번 예매에서 실패하더라도 취소표 공략이라는 두 번째 기회가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모든 분이 원하시는 시간에 기차표를 구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고향 방문길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