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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랑 회사가 여행비를 더 얹어준다는데, 나도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 본인이 20만 원만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 원씩 지원해 총 40만 원의 여행비를 마련해주는 제도입니다.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되는 만큼, 조건이 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란?
이 제도는 국내 여행 장려와 휴식 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복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먼저 적립하면,
정부와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 원씩을 더해 총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만들어줍니다.
이 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사용 가능하며,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현금으로 환급되지는 않으며, 지정된 상품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소속 근로자 등
민간 부문 종사자 중 4대 보험 가입자라면 대부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가 해당됩니다:
- 직원 수 5명인 소기업 재직 중
- 사회복지관에서 근무 중
-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소속되어 있음
- 소상공인 본인 (4대 보험 기준 충족 시)
- 계약직이나 인턴도 가능 (고용보험 적용 시)
📌 단, 대기업·공공기관 직원은 해당되지 않으며,
참여 여부는 반드시 회사 복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개인이 단독으로 할 수 없고, 소속 기업이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 기업 복지 담당자가 먼저 참여 신청
- 승인 후, 근로자가 ‘휴가샵’에 개별 가입
- 20만 원 적립 후, 자동으로 기업·정부 지원금이 매칭
- 포인트 지급 완료되면 전용몰에서 사용 가능
신청은 연중 진행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2025년에도 2월부터 시작돼 현재 모집 중입니다.
전용 온라인몰에선 뭐가 가능한가요?
휴가샵에서는 단순한 숙박권 외에도
교통, 관광, 체험,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상품:
- 리조트/호텔 숙박권
- KTX 왕복 티켓 + 숙박 패키지
- 렌터카 + 캠핑장 이용권
- 테마파크 입장권 + 가족 체험 프로그램
단, 모든 상품에 포인트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포인트 전용 상품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사용 기한은 당해 연도 말까지이며, 미사용 포인트는 소멸됩니다.
제도 참여의 진짜 장점은?
근로자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자기 돈 20만 원만으로 국내여행 전체 비용이 마련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연차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리셋하는 기회가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복지 향상 → 근속률 유지에 긍정적
- 참여 이력 → 정책평가 시 가점 활용
- 간단한 신청 프로세스 → 관리 부담 낮음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 작년에 신청했는데, 올해도 가능한가요?
→ 동일인은 연속 참여 불가입니다.
Q. 직원이 2명밖에 없는 소기업입니다. 참여 가능할까요?
→ 가능합니다. 기업 규모는 무관합니다.
Q. 포인트는 언제까지 써야 하나요?
→ 대부분 연도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됩니다.
Q. 포기하면 납부금 환불되나요?
→ 원칙적으로는 환불되지 않으며, 특별 사유 시 고객센터 문의 필요합니다.
꼭 확인해야 할 것들
- 개인이 단독으로 신청 불가, 반드시 기업 담당자 통해야 함
- 휴가샵 상품 미리 보기를 통해 사용 가능 범위 파악
- 적립 완료 후 포인트 지급까지 며칠 소요될 수 있음
- 참여 인원 한정 → 선착순 마감 주의
마무리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단순히 여행을 지원하는 복지가 아니라,
정부가 장려하는 제도화된 쉼입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20만 원만 납부하면
기업과 정부가 2배를 얹어줘
실질적인 국내여행비 40만 원이 만들어지는 구조입니다.
근로자의 건강한 휴식, 기업의 복지 향상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
신청 자격이 된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