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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 당뇨 지원제도, 어떤 혜택이 있을까?

poodlecherry 2025. 3. 31. 09:10

관악구는 청년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당뇨 관련 건강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 청년이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20~30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관악구 청년 당뇨 지원 제도를 항목별로 정리해드립니다.

관악구 보건소에서는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정밀 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검진 항목
- B형·C형 간염
- 간·신장 기능 검사
- 갑상선 기능
- 흉부 방사선 촬영
- HIV 검사 포함

이용 방법
- 신분증과 등본 지참
- 오전 9시~11시 사이, 금식 상태로 방문
- 예약 없이 관악구 보건소 직접 방문 가능

※ 주소지 기준으로 1인 가구 여부를 판단하므로, 주민등록등본 주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관악구는 당뇨 진단 이후 식이·운동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합니다.

주요 교육 내용
- 당뇨식 식단 구성법
- 저염 식사 실습
- 걷기 운동 실천 방법
- 수면·스트레스 관리법

신청 방법
- 관악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유선 예약
- 인원 제한 있으므로 조기 신청 권장

의료급여 대상 청년이라면, 혈당 측정기 및 소모품 구입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항목
- 채혈침, 시험지 세트 (일일 최대 3회분 기준)
- 월 평균 2만~3만 원 상당 지원
- 분기별 신청 가능

필요 서류
- 질병코드 포함 진단서
- 구입 영수증
- 요양비 신청서
- 신분증

신청처
-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 복지 담당 창구

※ 2025년 현재는 온라인 접수가 불가하며, 반드시 방문 접수가 필요합니다.

관악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청년 당뇨 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 조례는 단순 복지를 넘어, 당뇨 관리가 사회적 권리로 제도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주요 내용
- 공공기관 응급 대응 체계 마련
- 당뇨 교육 확대 및 인식 개선 활동
- 인슐린 기기 보급 기반 조성

지자체	건강검진	당뇨교실	요양비 지원	관련 조례
관악구	O (무료)	O	O	O
강남구	O (일부)	X	O	X
마포구	O (40세 이상 중심)	O	X	X

→ 관악구는 청년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촘촘하게 구성된 몇 안 되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