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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철거, 간판 철거, 바닥 철거…
폐업할 때 ‘마지막 정리 비용’이 생각보다 큽니다.
이 비용, 경기도에서는 최대 20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철거를 마쳤더라도,
지금 신청하면 현금으로 지원금이 들어옵니다.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년 현재 신청 가능한 제도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제출 서류까지
이 글에서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1. 어떤 제도인가요?
경기도 철거비 지원은
경기도 내에서 사업을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해 주는 제도입니다.
간판, 내부 인테리어, 바닥, 벽체, 배선 철거 등
사업장을 정리할 때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경기도가 실비 기준으로 정산해 주는 구조입니다.
창업자금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폐업할 때 이런 지원이 있다는 건 모르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등 주요 시·군에서 이미 시행 중이며,
2025년에도 많은 지역이 철거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다음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분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 경기도 내에서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 후 영업한 자
- 2024년 10월 1일 이후 폐업 신고한 자
- 중소벤처기업부 기준 소상공인 요건 충족자
- 실제 철거가 완료된 상태
-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
예를 들어 음식점, 카페, 편의점, 미용실, 학원 등
대부분의 자영업자라면 해당됩니다.
법인사업자도 조건에 따라 일부 포함됩니다.
3.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지원금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최대 2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실비란 말 그대로,
철거 관련 항목에 실제 지출한 금액만큼만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지원 항목 예시:
- 간판 철거
- 인테리어 철거
- 전기·배선 제거
- 바닥 마감재 철거
- 유리, 칸막이, 벽면 철거
- 폐기물 처리 및 운반
단, 현금 거래는 인정되지 않으며
세금계산서, 카드전표, 계약서 등의 증빙이 필수입니다.
4.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대부분 관할 시청 홈페이지 또는 지역 소상공인지원팀을 통해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신청 절차
- 폐업 신고 및 점포 철거 완료
- 철거 전·후 사진 촬영 및 서류 확보
- 관할 시청 공고 확인 및 신청서 작성
- 관련 서류 첨부 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접수
- 서류 검토 후 계좌로 지원금 지급
주요 서류
- 신청서
- 사업자등록증
- 폐업사실증명서
- 철거 계약서 또는 세금계산서
- 철거 전·후 사진
- 신분증 사본
- 통장사본
- 지방세 납세증명서 (일부 지자체 요구)
📌 철거 후 30일 이내 접수하지 않으면 탈락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지자체별 지원 사례
수원시
- 최대 200만 원
- 온라인 접수 가능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고양시
- 철거 전·후 사진 필수
- 철거비 지출 내역 세부 검토
- 카드 결제 건만 인정
남양주시
- 지원금 150만 원 한도
- 사전 상담 필수
- 시청 일자리경제과 담당
지자체마다 공고 시기, 신청 조건, 예산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반드시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6. 이런 실수 주의하세요
철거비 신청을 하면서 많이 실수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다음 항목은 반드시 사전에 체크하세요.
- 철거 전 사진을 안 찍었다 → 지원 불가
- 세금계산서 없이 현금 지급 → 지원 불가
- 폐업일로부터 30일 지나 신청 → 대상 제외
- 서류 누락 → 반려 후 재접수, 기간 초과로 탈락 가능성
서류는 철거 전부터 꼼꼼히 준비해야 하며,
계약서, 사진, 정산 자료는 빠짐없이 챙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철거는 친구에게 맡기고 현금으로 처리했는데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세금계산서가 없는 경우 비용 인정이 어렵습니다.
Q. 간판만 철거했는데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간판 철거만 해도 실제 영업 공간 정리에 해당됩니다.
Q. 철거한 지 1달 넘었는데요?
A. 대부분 지자체가 ‘30일 이내 접수’ 기준을 두고 있으므로
지자체에 따라 예외가 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Q. 점포가 아니고 사무실인데 해당되나요?
A. 사업자등록된 공간이라면 점포, 사무실, 창고 등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8. 왜 꼭 신청해야 할까요?
간판, 바닥, 벽체, 배선 철거…
이 모든 게 ‘폐업 이후’에 나오는 비용입니다.
심지어 매출도 없어진 상황에서 수백만 원을 들여야 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가 이미 시행 중입니다.
철거 후 지원금으로 환급받았다면
부담은 크게 줄어들고,
마지막 정리도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폐업도 비용입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그 ‘마지막 비용’까지 책임지려 하고 있습니다.
9. 마무리하며
철거비 200만 원, 직접 쓴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예산은 한정적이고, 선착순 접수입니다.
이미 철거하셨다면 지금 바로 신청 준비를 시작하세요.
한 번 지나간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정보를 몰랐다고 손해 보는 건 이제 그만.
지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