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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강도 챙기면서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인데요.
2025년 12월 15일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혜택과 대상 지역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아직 이 제도를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아, 오늘 포스팅을 통해 내가 대상자인지, 어떻게 신청해서 최대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란 무엇인가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고,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건강테크'라고도 불리는데요.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예방형'을,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분들에게는 '관리형'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5년 12월 주요 업데이트 및 지역 확대 소식
이번 12월 중순부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참여 가능 지역의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15개 지역에서만 시범 운영되었으나, 이제 전국 50개 지역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관리형 참여자의 경우 기존에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포인트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동네 의원에서 진료비 결제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절차가 훨씬 간소화되었기 때문에 대상자라면 지금 바로 신청하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지원 대상 및 참여 유형 확인하기
참여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체크해 보세요.
1. 예방형 (건강위험군 대상)
국가건강검진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혈압, 공복혈당이 주의 범위 이상인 만 20~64세 국민이 대상입니다.
이번에 확대된 50개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단에서 보낸 안내 문자를 받으셨다면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2. 관리형 (만성질환자 대상)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분들이 대상입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을 이용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 방법과 최대 혜택 (최대 12만 원)
이 제도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쏠쏠한 포인트 적립입니다.
1포인트는 현금 1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닙니다.
예방형의 경우, 처음 신청만 해도 5,000포인트가 적립되며 걷기 실천을 통해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 교육을 이수하거나 건강 지표가 실제로 개선되면 추가 포인트가 붙어 연간 최대 12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매일 5,000보만 걸어도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이니, 건강도 지키고 지갑도 채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 사용 방법 및 신청 절차
모은 포인트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사용처도 아주 다양합니다.
우선 지정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전용몰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관리형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다니시는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때 포인트를 바로 차감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에 접속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즉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주의사항 및 꿀팁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오로지 건강 상태와 지역 요건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다만, 시범사업 지역이 전국 250여 개 시군구 중 아직 50개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본인의 주소지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지역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걷기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The건강보험' 앱 내에서 스마트폰 만보기와 연동 설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연말을 맞아 내년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과 함께 힘차게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